Toray, 친수성 PET 부직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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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10-06 13:36 조회1,93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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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0.6
일본의 Toray Industries는 일회용 기저귀, 마스크, 여성 위생용품에 적합한 촉감이 좋은 친수성 PET 스펀본드 부직포를 개발했다고 발표함. 동사는 생산 기술이 갖춰지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도 밝힘.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스펀본드 부직포는 주로 PET 섬유보다 부드러운 PP 섬유를 채용해 생산하지만, PP섬유는 소수성을 지녀, 기저귀나 마스크, 여성위생용품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친수성 물질을 도포 해야만 함. 하지만 도포된 친수성 물질은 물과 접촉되면 쉽게 탈락해 친수성을 잃는 단점을 가지고 있음.
동사는 표면처리로 친수성을 확보하기보다, 중합체 자체에 친수성을 부여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돌입함. 이에 PET과 친수성 물질을 공중합함으로 특수 도메인 구조를 개발하였으며, 동 도메인 구조로 PET의 친수성을 향상시키고, 유지력을 높일 수 있게 됨.
동 PET 스펀본드 부직포는 PP 부직포만큼 부드러우며, 물기를 표면에 남기지 않고 내부로 흡수시키는데 뛰어남. 더욱이 무독성으로 피부 자극을 일으키지 않아 피부 접촉이 필수인 개인위생용품에 적합함. 동 부직포에 채용되는 PET은 바이오 계열이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할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인 부직포로도 생산이 가능함.R
< 출처 :Toray Industr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