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PET 단섬유용 PET Flake 수입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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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09-29 17:27 조회1,99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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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9.29
인도의 PET 단섬유 생산업체들은 인도 정부의 PET Flake/Chip(HS Code –39076110, 39076930)에 대한 수입 완화 조치에 따라 원료 공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앞서 2019년 인도 정부는 국내산 폐 PET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폐 PET Flake 수입을 규제한 바 있으며, 현재 동국의 1회용 폐 PET병 재활용률은 90%에 이르러, 폐 PET병 수급 문제가 야기됨.
뉴델리에서 열린 「Textiles Summit 2022」에서 인도의 재활용 섬유 수출업자들은 섬유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술 개발과 전체 가치 사슬에서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피력하면서, 폐 PET 병 공급 부족에 관한 이의를 제기하였음. rPET Flake의 현재 가격은 코로나 이전 4,000 위안/톤에서 35% 증가한 5,400 위안/톤까지 상승했으며, 글로벌 시장의 가격 상승도 유지되고 있는 실정을 지적함.
이에 인도 정부는 9월 중순 특정 조건에 미치는 소비재 산업의 제품에 대해서는 수입을 일부 완화한다고 발표함.
1. PET Flake/Chip은 인도 대외무역국장(Director General of Foreign Trade, DGFT)의 승인하에 수입 가능.
2. 전년도 인도 국내산 폐 PET 사용을 최소 70% 초과해야 신청 가능.
3. 2021-22년 생산량의 최대 20%까지 수입 가능.(이후 직전연도 실제 생산 규모의 15%까지만 가능)
4. 수출량의 최대 10%까지 수입 가능
5. 최소 1년 이상의 생산 기록을 보유해야만 신청 가능
인도의 폐 PET병은 대부분 Polyester 섬유 생산에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기에, 이번 결정은 인도 재활용 섬유 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여짐.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