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차세대 우주복 개발업체로 Axiom Space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09-20 14:44 조회993회관련링크
본문
화섬정보 9.20
NASA는 2025년에 계획된 달 탐사에 사용될 우주복 설계, 개발 및 생산 그리고 “문 워킹 시스템” 개발 업체로 Axiom Space를 선정함.
<출처 : NASA>
나사는 1972년 발사된 아폴로 17호 이후, 53년 만에 처음으로 달에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아르테미스 3 프로젝트를 계획함. 동 프로젝트는 2024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였지만, ‘21년 NASA 감사실에서 우주복 개발의 지연을 문제 삼으며 1년 연기된 바 있음. 당시 NASA 감사보고서에서는 우주복 두 벌을 준비하는데 10억 달러 이상의 지출 전망되며, 그 개발 기한 역시 2025년 4월이 될 예정이라 지적하였음.
감사보고서가 지적한 우주복은 선외이동탐사유닛(xEMU)이라고 불리는 아르테미스 맞춤형 우주복으로,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ISS)용 1970년대 개발된 우주복을 보유함. 달은 그늘에선 영하 250도, 태양 아래에선 영상 250도까지 올라 극한의 일교차를 보이기에 ISS용 우주복은 극한 환경을 견디거나 달의 토양 위에서 걷기에도 적합하지 않다 판단하여, 새로운 선외 활동복 제작을 민간에 맡기기로 발표함.
우주복 개발 입찰에는 모두에게 유명한 스페이스 X와 블루 오리진을 포함한 33개 기업이 입찰하였으며, 결과적으로는 Axiom Space가 2억 2,850만 달러에 차세대 우주복 개발 계약을 수주함.
현대 개발 초기 단계로 차세대 우주복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극한의 환경에 견뎌야 하기에 첨단 섬유의 채용이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실정임.R
<출처 :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