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8.30

스웨덴 폐섬유 리사이클링 기업 Renewcell은 세계 최초로 100% Textile to Textile 재활용 상업생산을 시작하였다고 밝힘. 동사는 ‘21년 10월 착공한 폐섬유 재활용 공장 건설을 10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함. 품질 보증과 생산과정 전반의 프로세스 조정을 위해 한 달간의 공정별 시험가동을 마쳤으며, 현재 연간 6만 톤 규모의 폐섬유 재활용 설비 가동을 개시함,

동사는 의류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면과 해진 청바지 같은 섬유 폐기물을 용해 펄프로 업사이클 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글로벌 의류 브랜드 ZARA, 스위스의 특수 화학기업인 HeiQ, 덴마크의 럭셔리 브랜드 Ganni 등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 협업을 통해 폐섬유 재활용 순환경제를 구축함으로 섬유 산업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함.

또한, 동사는 향후 2년 내 Textile to Textile 재활용 설비의 생산능력을 2배 확대시켜, 연간 12만 톤 규모의 폐섬유 재활용 설비를 갖출 계획도 발표함.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