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WM, 연간 18억개 분량의 폐 PET병 Polyester 원사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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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08-03 13:10 조회94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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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8.3
인도의 화섬메이커인 RSWM은 연간 약 18억개 분량의 폐 PET병을 재활용해 Polyester 원사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힘.
<출처 : RSWM>
인도중앙오염통제국(Central Pollution Control Board, CPCB)에 따르면 인도는 연간 약 350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방출되며, 이 중 78%는 매립, 12%는 소각된다고 알려짐. 이렇게 버려지는 폐 플라스틱은 배수시설을 막고, 해양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며, 지역 주민들 건강에도 해를 끼쳐 인도 당국도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동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 중임.
동사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15년 폐 PET병을 재활용한 원사 생산을 시작했으며, 동 설비가 설치된 자이푸르 지역의 폐 PET 병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폐 PET병 수거를 위해 정부와 협업 중임. 동사는 약 70여 개국에 재활용 원사를 판매하고 있으며, GAP, Walmart, H&M등 글로벌 유수의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한 재활용 원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힘. 또한, 폐 PET병 재활용뿐만 아니라, 연간 360톤 규모의 폐 섬유도 원사로 재활용하고 있어, 연간 80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나타난다고 함.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