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sta, 카펫용 Nylon 66 원사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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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06-21 13:13 조회96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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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6.21
미국의 대규모 화학기업인 Invista는 ‘22년 7월부터 캘리포니아주 Camden공장에서 카펫용 Nylon 66 원사 생산을 중단하기로 발표함.
동 설비를 통해 Dupont은 1959년부터 카펫용 Nylon 단섬유 생산을 시작함. 1969년부터 Nylon 섬유는 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카펫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했으며, Dupont은 1986년 Nylon 66 원사 브랜드 Antron®을 출시하며 선풍적 인기를 끔. 2004년 Dupont은 동사의 Invista 섬유 사업부문을 Koch Industries에 42억 달러에 매각하였으며, Invista의 카펫용 원사는 매년 연매출 10억 파운드에 달하는 전성기를 맞음.
하지만 3대 대형 카펫 업체들이 카펫용 원사를 직접 생산하기 시작하며 동사의 원사 수요가 축소됨. 이에 따라 ‘22년 예상 매출액은 6,000만 파운드로 크게 감소하며 가동 중단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보여짐.
Invista는 카펫용 원사 사업을 철수하는 대신 엔지니어링 Nylon 66 수지 사업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Camden공장의 Nylon 66 수지 생산규모는 연산 13만톤임. 또한, Invista의 사업 철수로 현재 독립된 카펫용 원사 제조업체는 Aquafil(Nylon 6), Ascend, Universal Fibers와 Syntec로 4개 업체만 남을 예정임.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