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L, Auping과 TWE Group 친환경 매트리스 파트너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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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06-23 11:03 조회90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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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6.23
태국의 글로벌 화학업체인 Indorama Ventures(IVL)는 네덜란드의 친환경 매트리스 제작업체 Auping, 독일의 부직포 생산업체인 TWE Group과 파트너쉽을 체결해 C2C(cradle to cradle) 인증받은 매트리스를 생산한다고 밝힘.
C2C인증은 국제적인 친환경 인증으로 Cradle to Cradle(요람에서 요람) 원칙에 따라 생산된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임. 동 인증은 사용 완료된 제품을 품질 저하 없이 반복적으로 원부자재로 다시 재활용해 순환경제를 이룬 친환경 제품에 부여함.
동 인증을 위해 디자인 단계부터 폐 매트리스의 재활용을 염두하여 분해가 쉽게 디자인했으며, 재활용품의 품질 유지를 위해 100% 재활용 PET 섬유만 사용해 구성 물질을 단순화함으로써 재활용을 용이케함.
Auping은 폐 매트리스를 수거, 분류 및 분해하고, Indorama Ventures는 동 폐 섬유를 융해와 압출 가공을 통해 Polyester 단섬유로 전환함. 이를 TWE Group은 동 단섬유를 부직포로 가공해 최종적으로 Auping의 「Evolve」 매트리스 제작에 적용함.
유럽에서만 연간 4,000만개의 매트리스가 폐기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 중 대부분은 소각되는 것으로 알려짐. 동 파트너쉽을 통해 이렇게 소각되는 폐 매트리스의 재활용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됨.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