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와 Polyplastics-Evonik, 냉각수용 고내열성 나일론12 튜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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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05-30 11:40 조회1,06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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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5.30
일본의 Toray Industries와 나일론12 전문업체인 Polyplastics-Evonik은 3층 구조의 전기차 냉각수용 튜브를 개발함. 동 튜브는 130°C의 내열성을 지니며, 표면은 나일론12, 내측에는 Polyphenylene sulfide resin(이하 PPS)를 채용하여 특수 접착제로 접합됨. 또한, 이온 용출이 낮다는 장점이 있음.
나일론 12는 종종 Polypropylene(PP)와 결합하여 저중량의 차량용 냉각수 튜브로 사용되지만 지속적인 사용이 제한되며, 가수분해에 취약함. PPS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지만 나일론12와 중합체로 결합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음. 두 업체는 동 튜브 개발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함.
고내열성의 동 튜브는 기존 금속 튜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골이 진 형태로도 생산이 가능함. 또한, 낮은 이온 용출은 전기차나 수소차의 냉각수 튜브로 적합함.
Polyplastics-Evonik는 일본의 Evonik Japan과 동국의 Daicel Chemical의 합작회사로 1970년에 설립됨. 1988년 고품질 고성능의 나일론 12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 일본의 Polyplastics Co., Ltd가 Daicel Chemical의 지분을 인수하며 Polyplastics-Evonik으로 사명을 변경함.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