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rnu, 세계 최초로 폐기綿 100% 재활용 제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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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05-03 11:04 조회1,7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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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5. 3
미국의 Textile Venture 기업인 Evrnu는 세계 최초로 사용이 끝난 면제품을 100% 재활용한 고성능 Lyocell 소재 'NuCyclr'를 이용한 제품의 판매를 개시함. 제품은 주로 디자이너와 콜라보한 NuCyclr 100% 티셔츠임. 이 소재는 폐기綿을 원료로 함으로써 Recycle성을 유지하여 셀룰로오스 섬유 및 석유유래의 합섬소재의 대체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사용이 끝난 섬유제품은 매년 수백만 톤 규모로, 폐기물로 매립지나 소각로에 버려지고 있음. Evrnu는 다양한 대책을 통해 이를 가치사슬로 되돌리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Evrnu의 재활용 기술은 사용 후 섬유제품을 자원으로 사용하여 셀룰로오스 섬유나 석유유래의 합섬소재보다 우수한 소재로 재활용하는 것임. 동사는 면, 폴리에스터, 나일론, 셀룰로오스 섬유를 포함한 현재 섬유제품의 최대 90%를 NuCyclr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함.
NuCyclr의 특징은 강도, 쾌적성, 내구성 면에서 종래의 나일론과 폴리에스터의 성능을 상회함. NuCyclr의 개발에 있어서 Evrnu는 섬유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Virgin Wood(목재펄프)를 처리하는 제조방법을 개량하였음.
Evrnu는 3,100만불의 자금조달에 의해 미국 남동부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그 재활용 섬유를 상업 규모로 전개하고 있음. 이 설비능력은 연간 1.7만톤 규모의 펄프와 2000톤 규모의 섬유를 재활용 처리할 수 있음. 향후 수개월 내에 브랜드 파트너와 협력하여 NuCyclr을 보급시켜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