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3.29

네덜란드의 에너지 기업 Vitol은 폐플라스틱으로 플라스틱 오일을 생산하는 덴마크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WPU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음.

코펜하겐 북쪽에 건설하고 있는 열분해 공장은 ’23년 초 가동을 목표로, 연산 16만톤 규모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예정임.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은 6-7회 기계적으로 재활용되고 폐기됨. 하지만 WPU는 고온의 열분해를 활용하여 폐플라스틱을 플라스틱 오일로 치환하고, 이를 새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 활용하거나 재활용 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를 밝힘.

EU는 연간 1,700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음. 동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로 EU 내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할 것이며, 동시에 EU 내 순환경제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