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 Feng Ming, 연산 30만톤의 폴리에스터 단섬유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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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1-12-21 18:10 조회1,05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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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2. 21
최근 공시에 따르면, 중국 대형 폴리에스터 업체 Xin Feng Ming은 저장성 후저우시에 소재한 자회사 湖州市中磊化纤有限公司(이하 中磊化纤)를 통해 연산 30만톤의 폴리에스터 단섬유 생산을 개시하였다고 밝힘.
中磊化纤은 일전에 총 연산 60만톤의 폴리에스터 단섬유 생산설비를 2차에 걸쳐 증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그 중 1차 증설분인 30만톤이 완공되어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보임. 한편, 동사는 작년 6월 또 다른 자회사 中友化纤을 통해 연산 200만톤의 단섬유를 증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계획이 문제없이 실행된다면 동사는 향후 연산 260만톤의 단섬유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임.
금년 들어 중국의 주요 화섬기업들은 폴리에스터 단섬유 설비를 공격적으로 증설하고 있음. `21년 상반기 말 기준 중국의 연간 단섬유 생산능력은 약 844만톤으로 작년 연말대비 6.6% 증가함. 그 중 Hengyi Petrochemical의 생산능력은 `20년 말 기준 연산 88만톤으로 가장 많음.
중국 매체 新浪财经이 취재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2년부터 `23년까지 중국의 대형 화섬기업들은 규모의 경제와 수직계열화 등의 강점을 앞세워 단섬유 생산능력을 빠른 속도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중국 단섬유 시장의 경쟁이 한층 더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