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일본 섬유산업의 기회와 정책의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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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0-05-18 15:54 조회1,83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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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일본 시장조사단 자료 인용
□ 일본섬유산업의 기회
○ BRICs를 중심으로 구매력이 높은 계층이 증대되어 2050년대에는 약 7억
명의 개인소득이 일본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확대되어 새로운 해외시장이
탄생될 것으로 시산됨.
- 실제로 유니크로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2010년 매출목표를 1조엔으로
설정하고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매출을 증대시키고 있음.
○ 지구환경문제와 안전 ∙ 안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치관에 대한 다양
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섬유 ∙ Fashion 산업이 갖고 있는 다채
로운 기술 ∙ 감성과 다품종 소량생산대응이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중국보다 노동코스트가 낮은 국가가 증가하여 코스트를 둘러싼 Global 경
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범용품에 대한 코스트 중시로 해외생산 등을 추
진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기술과 감성, 산지의 생산체제를 활용하여 고부가
제품을 생산하는 효과적인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
○ 일본의 섬유산업은 근대산업의 선구자로서 100년 이상의 역사 ∙ 경험을 갖
고 있으며, 그동안 수많은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음. 치열
한 Global 경쟁과 수요급감으로 구조조정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여 M&A와
관련분야에서의 다각화, 기술개발 등을 통한 살아남은 일본의 섬유∙Fashion
산업은 타 산업에 있어서도 귀중한 선례 ∙ 경험이 되고 있음.
○ 특히, 합섬산업은 종전의 의류용도 중심에서 고기능 산업자재 등으로 생산
을 전환하여 새로운 용도로 수요개척을 추진하고 있음.
- 현재는 지동차 산업의 침체로 부진한 추이를 보이고 있으나, 자동차와 전기
∙ 전자는 물론 환경비즈니스와 醫療, 항공우주 등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산
업에 있어서 수요확대가 기대되고 있음.
- 산업용섬유, 수처리막 등의 첨단분야에서 일본의 기술력은 세계 Top 수준
으로 향후 이들 첨단분야에서의 시장확대가 크게 기대되고 있음.
○ 일본의 부직포 생산량은 歐美나 중국에는 미치지 못하여 수량베이스로는
수입초과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금액베이스로는 수출이 수입을 크게 상회
하고 있음.
- 이는 범용품인 생활용품과 관련한 자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고부가
가치제품인 전지 Separator 등을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됨.
- 고부가가치 부직포의 대부분은 和地(일본전통종이)의 전통을 살려「습식」
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일본이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
고 있음.
○ 일본의 섬유기업은 중장기적인 시점에서 기술개발에 끊임없이 매진해 옴.
기술개발에는 중장기적인 관점이 필요불가결함. 선진국간의 경쟁, 신흥국
의 추격 속에서도 계속해서 일본 특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됨.
○ 일본의 텍스타일 산업중에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과 감성을 지니고 있음은
물론 높은 국제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소재 및 제품들이 존재하고 있음. 이
들 소재 및 제품은 歐美 Top Brand에 대규모로 사용되고 있음.
○ 해외에서는 「Cool Japan」의 일부로서 Casual 의류 등을 중심으로 일본
의 의류․ Fashion에 대한 관심이 높음.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Fashion 잡지
의 매출이 매년 급상승하고 있어 109系 Fashion과 東京 Girls Collection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음.
○ 일본은 Luxury Brand로 대표되는 최고급품이 아니면서 量産 · 저가격품도
아닌 중간적인 「제3의 카테고리」라 할 수 있는 의류 ․ Fashion을 제공하고
있음.
-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아시아인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중간층이 증가
하여 일본 어패럴 독자의 「제3의 카테고리」를 구매하는 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일본 섬유산업의 정책 방향성(산업자재분야)
○ Top Runner 분양의 유지 및 강화
- 탄소섬유, Nano Fiber 등에 관한 부단한 기술개발
· 획기적인 탄소섬유 ․ 복합소재(강도, 가공성 등), 고기능 Nano Fiber 개발
· 생산공정의 에너지 절약과 CO2 삭감.
· 탄소섬유 Recycle 기술의 확립 등
○ 국제표준을 Lead함으로서 대내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
- 기능성섬유의 표준화 촉진
○ User 기업과의 Collaboration을 통한 제품개발과 용도확대
- User기업과 섬유기업의 제휴에 의한 기술개발
- 섬유분야와 User기업의 Matching, 교류촉진
- 소재기업과 User기업이 개발단계에서부터 협력하여 공동 개발함으로서
해외기업 등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기술 Process를 실현
□ 일본 섬유산업의 정책 방향성(衣類 Fashion분야)
○ 해외수요 개척을 위한 체제정비(수출, 해외생산(현지 및 제3국수출 등),
來日觀光客의 消費)
- 해외상설 비즈니스 거점 확보
- 타 분야(콘텐츠, 공업디자인, 잡화, 일용품 등)와 제휴한 일본 생활문화
산업의 일체적 판매 강화
- Test Marketing 실시
- 전시회 출전후 Business Follow Up 강화/ 중소기업의 수출기능 강화
- 고품격의 전시회 개최
- 일본이 Lead하고 있는 섬유의 기능성 ․ 안전성에 대한 국제표준화 추진
- EPA의 적극적 활용
○ 코스트경쟁에서 탈피하기 위해 일본 특유의 감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화
추진
- Fashion과 일본의 감성 ․ 문화역사를 일체적으로 Brand화
- JFW의 자립화
- 전시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출전조건의 개선 및 국제화
- Fashion Business 인재의 육성
○ 상승효과나 기대되는 형태로 Team을 형성, 제휴 · 통합에 의한 체제의 추진
- Leader 기업(대기업도 가능)하의 Team 결성
- 産地內․ 産地間의 제휴추진(北陸 3縣 섬유 Cluster 등)
- 일체적 Promotion 실시
- 기업재편 및 통폐합 촉진책 검토
- 업계단체의 통폐합 및 집약 검토
○ 안전 및 안심의 부가가치화
- 기능성섬유의 국제표준화 추진
- 적정표시의 추진(Cashmere 등)
- 생산공정의 Traceability 확보
- 섬유 Recycle 추진
- 소비자의 이해촉진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