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zing, Södra와 섬유폐기물 재활용에 관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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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1-06-04 17:12 조회1,06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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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6. 4
최근 글로벌 셀룰로오스 섬유 업체 Lenzing은 대형 펄프 공급업체 Södra와 섬유 폐기물 재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함.
Södra측은 `22년까지 Lenzing과 공동개발한 재활용 펄프 OnceMore®의 생산능력을 10배 확대하고, 원료로 사용되는 섬유 폐기물의 함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힘. 동 펄프는 Lenzing의 셀룰로오스 섬유 제품 TENCEL™ x REFIBRA™를 생산하는데 사용될 예정임.
OnceMore®은 세계 최초로 혼방 섬유(blended fiber)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생산되는 상용화 펄프 제품으로, 일정 비율의 목재와 섬유 폐기물을 원료로 생산되고 있음. 양사는 금번 협업을 통해 OnceMore®에 사용되는 섬유 폐기물의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고, `25년까지 매년 25,000톤의 섬유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음.
이외에도, Lenzing은 `30년까지 제품 1톤당 온실가스의 발생량을 현재의 50% 수준으로 줄일 예정이며, 기후 보호와 탄소 중립을 지속가능한 목표로 삼고 있음.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