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etex

오스트리아의 Lenzing Group은 총 120백만유로를 투자하여 향후 2년간 유럽, 아시아 지역의 설비증설에 나설 계획임.

동 증설프로젝트는 오스트리아 북부의 자사설비에서 펄프생산을 증강함과 동시에 Burgenland 원사설비 증설, 영국 Grimsby의 Tencel 설비증설 등이 포함되어 있음.

동사의 관계자는 “Lenzing의 섬유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금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품질뿐만 아니라 물량에서도 이에 확고히 대응하여 선두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하여 근간에 인도 자회사인 PT South Pacific Viscose(SPV)의 제4 생산라인 증설에 나설 계획임. 2년간 150백만불을 투자함으로서 현 160천톤 규모에서 220천톤 규모로 확대하게 됨.

동 관계자는 “인도의 Viscose수요가 설비규모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증설외에도 debottleneck을 수행할 방침이며, 최대 238천톤까지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밖에 Lenzing은 Heiligenkreuz에 위치한 Tencel 설비를 10천톤 증강하여 총 60천톤/년 규모로 확대할 계획임. 특히, 홈텍스타일 및 란제리用 특수 Tencel 섬유에 대한 품질우수성이 입증되고 있으며, 중국, 한국, 인도 등으로의 Tencel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음. 이와 함께 영국 Grimsby의 Tencel 설비는 고품질 Tencel 설비로 리모델링될 예정임.

한편, 동사는 ‘10년까지 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펄프생산用 친환경 오존표백설비를 개선할 계획임. 따라서 생산확대와 발맞춘 자가공급률도 유지할 계획임. 동 프로젝트의 완료시 Lenzing의 펄프생산량은 연간 260천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