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A Journal

PGI(Polymer Group Inc)는 스페인의 부직포 업체인 Tescalca-Texnovo를 인수하기로 함. 동 인수는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11월 말까지 동 작업을 완료할 예정임.

PGI는 신규 자회사인 PGI Spain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총 50천톤 규모의 부직포설비를 가동하게 될 전망임. 이에 따라 유럽내 시장확대를 통해 위생재 분야에서 선두지위를 강화한다는 계획임. 특히, Tesalca-Texnovo가 선점하고 있는 서유럽, 북아프리카 등 신규시장으로의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금번 인수를 통해 PGI의 세계 스펀레이드 부직포설비는 연산 285천톤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임.

한편, Texnovo는 ‘89년 설립되어 현재 280여명의 인력이 있음. 동사의 ’08년 매출은 87백만불이었으며, 스페인내 유일의 PP 스펀본드 업체이며, 유럽시장에서는 선두업체로 평가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