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zing, 2/4분기 수익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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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9-08-31 15:32 조회1,15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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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4분기중에 540만 유로의 순손실을 보였던 Lenzing Group은, 2/4분기 실적에서 1130만 유로의 수익을 기록함.
상반기 총 매출은 전년 동기의 6.9억 유로에서 14.4% 하락한 5.9억 유로를 보임. 동 사 관계자는 그 원인으로 1/4분기중 비통합 설비에서의 섬유생산 감소 외에 섬유가격 하락 그리고 플라스틱 분야의 판매부진을 언급함.
동 상반기 세전영업이익은 7210만 유로에서 1540만 유로로 감소함. 분기별 수익은 1/4분기의 190만 유로 적자에서 2/4분기 1730만 유로 흑자로 큰 상승을 보임. 상반기 순이익은 590만 유로를 기록함.
동 사 관계자는 “글로벌 섬유시장은 ’08년 말 가격급락 후 최근에는 반등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가격이 상승하지 못해 전년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언급하였음.
또한, “특수용 섬유에 집중한 점과 1/4분기중 난황속에서도 거래업체와의 신뢰로 이익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덧붙이면서 “이를 바탕으로 2/4분기중 설비를 풀가동하여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함.
동 사에 의하면, 작년도에 실시한 비용절감 역시 금번 실적향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동 사의 금년 6월말 기준 고용인원은 총 5,775명으로 작년말의 5,945명보다 감소하였으며, 이는 경기침체에 따른 설비축소가 주원인으로 분석됨.
금년 상반기 중 동 사의 사업 핵심은 급변하는 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함. 의류용 섬유 사업부는 정번품에 대한 가격압박을 탈퇴하기 위해 고품질 특수섬유에 집중하고 있음.
특히 부직포 사업부는 1/4분기중 경기침체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2/4분기에는 cellulose 부직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음. 또한 상반기중 풀가동을 나타냄.
’08년 급락했던 펄프가격은 금년 상반기를 거치면서 소폭 상승함. 이는 펄프 재고량 감소와 일정기간 지속된 경기안정의 결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