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帝人, 신규 Biofront제품의 내구성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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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9-07-24 14:16 조회1,4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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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帝人은 바이오플라스틱 “Biofront"의 성능향상을 통해 고온 및 다습한 환경에서 가수분해에 대한 내구성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힘.

식물소재를 원료로 하면서도 고온/다습한 자동차, 전기 등의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게 되었음. 동사에 따르면, 동 신제품은 일반 바이오플라스틱에 비해 耐가수분해성이 10배 이상 뛰어나며, PET와 같은 수준의 내구성을 갖추게 되었음.

‘06년 최초로 개발된 “Biofront"는 세계 최초로 stereocomplex PLA를 대량생산한 것임. 동 제품은 일반 폴리유산 Polymer 및 거울상 이성질체를 혼합하여 제조한 것으로서 동사의 폴리머기술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stereocomplex 구조를 형성하게 되었음. 특히, 폴리유산 섬유의 용융점을 기존대비 40℃이상 높임으로서 석화系 원료를 사용하는 PBT와 유시한 내열성을 갖추게 되었음.

그러나 여타의 바이오플라스틱과 같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가수분해에 노출되어 있어 일반 PET와 비교시 사용분야가 제한될 수 있음. 이에 따라 帝人은 고온 및 다습환경에 대응하도록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였으며, 그 결과 ‘Biofront"의 기본적인 내열성에도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이러한 반응을 대부분 제거하였음.

동사는 “Biofront"의 내수열성은 PBT, PET와 같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유사하며,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음. 또한, 내구성이 향상되어 카시트직물로서도 각광받는 동시에 고온 및 다습환경에 노출된 제품에도 활용이 가능해졌음.

한편, 동 기술은 8월초 帝人의 Ehime縣 Matsuyama 공장에서 상당물량의 파일럿 생산을 가동하면서 적용된 바 있음. 이 후 동 제품의 생산은 帝人그룹의 그린화학산업중 핵심으로서 자리잡게 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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