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zing, 1/4분기 실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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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9-05-15 09:18 조회1,35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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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zing의 1/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1% 감소한 346.8백만유로에 그침. 이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원사가격이 급락한 데다, 이로 인한 판매저하에 주요인이 있음.
‘08년 1/4분기중 원사가격은 ’08년 연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음. 이에 따라 금년도 1/4분기 평균가격은 전분기대비 하락폭이 더욱 컸던 것으로 풀이됨. 전기대비로는 약 10% 감소한 것으로 보임.
동기간 영업이익(EBIT)은 1.9백만유로 적자로 전년동기의 42.1백만유로 흑자에서 적자전환되었음. 이자비용의 증가외에 환율의 급등락으로 4.6백만유로 적자가 발생하였고, 세전이익(EBT)도 6.5백만불 적자로 전년의 38.5백만유로 흑자에서 적자전환됨. 이에 따라 Lenzing의 순이익은 3.6백만유로에 그침. 따라서 주당이익도 전년동기의 7.22유로 흑자에서 0.98유로 적자로 전환됨.
Lenzing의 관계자는 “지난 4/4분기의 하락세와 함께 금년 초에도 동 분위기가 이어졌다“며, ”이를 무시할 순 없으나, 신뢰성 있는 공급업체/사업파트너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이는 Lenzing fibres가 하락세를 보이는 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차후 회복기에는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풀이함.
동 실적악화로 Lenzing의 설비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요에 대응한 탄력적 조정이 요구되었으며, 가격하락 및 수요감소에 따라 금년 1/4분기말까지 통합움직임도 나타남. 부직포 분야는 부진이 지속된 이후 소폭의 회복세를 보임. 그러나 제품가격은 매우 낮은 수준을 보임.
Lezning은 금년도 사업환경에 대해 매우 어렵고 불안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서유럽 내수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함. 최근 원사수요의 증가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나, 안정세로 발전하기에는 미약함. 가격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마진도 크게 압박받고 있음. 현재 세계 시장은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으며, 매우 유동적이므로 예상하기가 어려운 상황임.
그러나 “하반기에 들어 세계 경기가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요가 안정화된다면 연말경에는 업황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언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