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유럽의 부직포 생산량 7.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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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1-04-15 18:32 조회2,07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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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4. 15
유럽부직포협회(이하 EDANA)에 따르면, `20년 유럽 내 부직포 생산량은 전년대비 7.2% 증가한 307.56만톤(약 859억m2)이며, 시장규모는 95.55억 유로에 달함. 그 중 EU 회원국인 27개 국가의 총 생산량은 215만톤 이상임.
EDANA 시장분석·경제사무총괄 Jacques Prigneaux는 지난 10년간 유럽 부직포 생산량 증가율은 연평균 4% 수준이었지만, 작년 방역물자의 수요급증으로 부직포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힘. 그 중 스펀레이스(Spunlace), 멜트블로운(Meltblown), 건식 부직포의 생산량은 모두 전년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달성한 반면, 에어레이드 부직포(Airlaid Nonwovens)의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임.
그는 위생용품 산업에서 소비되는 부직포 제품이 가장 많다고 밝혔으며, 작년 기준 동 소비량은 전년대비 9.6% 증가한 85.79만으로 전체 부직포 소비량의 28%에 달함. 또한, 작년 세부 품목별로 의료용품, 물티슈, 의류(방호복 포함 추정) 부문에서의 부직포 소비량은 전년대비 각각 118.0%, 22.0%, 32.6% 증가하면서 성장률이 가장 두드러짐. 반면, 자동차 인테리어용 부직포의 소비량은 동 23% 감소했으며, 이와 더불어 바닥커버와 테이블매트용 부직포의 소비량도 감소세를 보임. H
<`10년~`20년 유럽의 부직포 생산량 추이>
(단위: 천톤, 10억m2)
자료: ED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