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3월 26일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김창호, 이하 코오롱FM)이 세계적인 화학회사 듀폰과 친환경 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력 관계는 듀폰이 개발한 친환경소재를 코오롱FM에서 제품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며, 양사는 친환경 소재 홍보를 위해 글로벌 캠페인도 벌여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듀폰은 사용 후 버려지면 잘 분해 되지 않아 환경에 부담을 주는 기존 소재와는 달리 별도의 인위적인 온도 조건을 부여하지 않고도 쉽게 산소, 이산화탄소, 물 등을 남기고 빠른 속도로 분해 돼 환경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분해성 소재 ‘APEXA’를 코오롱FM에 공급하기로 했다.

코오롱FM은 기존 바이오 PTT ‘소로나’ 외 생분해성 소재 ‘APEXA’를 활용해 친환경 소재의 토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대표 브랜드 ‘에코프렌’을 리싸이클(재생), 바이오-오리진(식물유래 소재), 생분해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향후 친환경 솔루션으로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