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菱Rayon, 탄소섬유 신규가동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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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9-04-01 11:49 조회1,72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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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三菱Rayon은 일본 Otake 지역에 신설키로 한 탄소섬유 설비건설을 약 1년가량 연기하기로 하고 동 건설을 잠정 중단함.
동사의 관계자는 “이같은 가동연기는 현재 사업환경이 매우 어려운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함. 총 10억엔이 투자된 동 건설은 금년 4/4분기중 상업생산을 개시할 예정이었음. 따라서 설비가동이 10년 4/4분기경으로 연기될 전망임.
동 설비는 三菱Rayon의 탄소섬유 브랜드인 "Pyrofil P330" 제품군을 생산하기로 되어 있었으며, 동 제품은 고기능 제품으로서 일반 성능의 탄성치를 가지고 있는 탄소섬유 tow이며, 주로 일반 산업용도로 활용될 수 있음. 동사는 미국내 자회사 Grafil을 통해 생산을 확대하면서 마케팅 강화, 신규용도의 개척에 나선 바 있음.
탄소섬유 수요는 산업용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확대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풍력발전용 블레이드, 압력용기, 자동차 등에서 두드러지고 있음. 그러나 최근들어 글로벌 경제악화로 인해 탄소섬유의 수요도 일부 분야를 중심으로 정체되고 있으며, 신규 용도로의 확대도 다소 지연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