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A Journal

인도는 군 병력의 증가로 섬유업계에 큰 사업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인도의 군 병력은 총 1.5백만명, 예비군은 1.2백만명으로 증원될 예정임. 따라서 섬유업계는 자체적으로 세계품질의 군사용 섬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정부에 수입품대신 내수품 사용을 권유하고 있음.

인도의 국방연구개발기구(DRDO) 및 상공회의소(FICCI)의 연구에 따르면, 현재 사용중인 대다수 군용품이 노후되어 교체가 시급한 상태임. 따라서 동 회의소에서는 정부가 수입품에 의존하기보다는 내수 섬유제품의 강세를 고려해주길 기대하고 있음.

동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 인도산 섬유제품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산/군 협력이 인도 섬유산업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인도 국방산업에서 섬유제품이 차지하는 규모가 2,000크로레(약 3.9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