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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최대 폴리에스터업체인 Indo Rama Synthetics Limited는 최근 ‘08년 12월 31일 기준 ‘08-09년 3/4분기 누계(9개월)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함.

동 기간의 총매출액은 전년동기 545.06천만 루피에서 536.14천만 루피(약 11천만불)로 소폭 감소를 보임. 세전이익(EBIDTA)은 전년동기 68.68천만 루피에서 63.72천만 루피(약 13.2백만불)로 낮아짐. 동 분기 순손실은 36.36천만 루피(약 7.5백만불)로 전년 7.21천만 루피 흑자를 기록한 것과 반대로 적자전환됨.

특히, 동 기간 외환변동으로 인해 손실액 규모가 전년동기 3.71천만 루피에서 55.11천만 루피로 증가하였음.

동 기간에 원료코스트 부담은 원유가격의 약세로 인해 상당히 완화되었음. 이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면화와 같은 경쟁품목에 비해 상대적인 가격경쟁력이 향상되어 향후 폴리에스터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금번 실적에 대해 동사의 Lohia 회장은 “섬유분야가 경제침체로 영향을 받고 있지만 정부의 재정지원책으로 시황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세 4% 인하와 수출신용장에 대한 2% 이자감면, 관세율 면세혜택의 환원, 관세면제혜택 확대 등의 조치로 섬유부문이 수혜를 입을 것이다. 동사에서도  실적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련의 코스트 절감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으로는 “동사의 전력 사업부문이 호황을 누리고 있어 현재 규모를 22MW에서 40MW로 확대해 전력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전력부문의 실적이 대폭 향상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임.

동사는 1992년 인도에 설립된 회사로서 증설확대를 통해 동사의 단일설비중 세계 최대인 Butibori설비에서 연산 60만톤 규모의 폴리에스터 SF, PF 및 섬유용 Chip을 생산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