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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Unifi, Inc.는 ‘08년도 2/4분기 실적에서 세전이익(EBITDA)이 2~4백만불 규모로 이전에 발표했던 예상치인 8~9백만불에서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밝힘.

금번 실적전망 하향발표에서 동사는 실적악화의 원인으로 소비부진외에 핵심사업을 비롯한 주요 공급망의 재고증가 등을 지적하였음. 2/4분기(12월말 만기) 실적전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로는 미국내 의류판매가 10월 전년동월대비 4% 감소, 11월 7% 각각 감소했기 때문이며, 가구류 판매 10월 11%, 11월 13% 각각 감소, 자동차 판매가 동 16% 감소했기 때문임.

Unifi의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증가이후 금번 실적수정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실망스럽다”며, “이미 2/4분기(12월 만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으나, 실제 소비감소의 속도와 그 폭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였음.

동사는 ‘09년 상반기중 다소간의 판매회복을 예상하고 있음. 이는 소비부진은 지속되겠으나 공급망의 재고소진에 따라 신규오더가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이와 함께 ’09년도 세전이익 목표치를 40백만불에서 45백만불로 상향하였음.

이에 대해 동사는 “수익개선과 함께 유동성을 확보하고 전략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또한, 고부가제품의 개발, 중국/브라질의 거점확대, 공급망 지원의 최적화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