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섬 및 화섬원료 가격동향(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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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9-01-13 16:54 조회1,54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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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nsandfiber
- 개황
세계 원유가격은 단기적으로 배럴당 40~45$ 사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근간에 50$이상으로 상승할 조짐은 없음. 주요 수출국이자 OPEC의 회원국인 사우디는 ‘08년 12월부터 감산을 결정한 바 있음. 이에 따라 1월부터 2월까지 주요 아시아 국가로의 원유공급이 감소될 것으로 보임.
지난주 쿠웨이트와 이란도 12월 OPEC이 가격하락을 이유로 대대적인 감산에 나서면서 금월중 주요 공급업체에 감산계획을 통보하였음. 1월말 기준으로 WTI 가격은 배럴당 41.94$이었으며, 유럽의 Brent油 가격도 45.28$를 보임.
최근 수 주일간 납사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CFR 일본“가격을 기준으로 2월 중순 도착예정분이 톤당 80~85$에서 타진되고 있음. 3월 가격도 전주대비 크게 상승하였음. 인도산 물량도 수출감소 및 국내수요의 증가에 따라 프리미엄이 크게 상승하였음. 천연가스를 이용하는 내수 소비업체는 가격적 메리트를 고려하여 나프타로 전환하는 추세임.
- Polyester
'09년 들어 Polyester 업체는 일부 업스트림의 가격을 제외하고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음. 아시아 및 미국의 일부 설비가 정기보수를 이유로 가동중단하면서 공급이 위축되었기 때문으로 보임. MEG 가격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소폭 하락하였음. MEGlobal은 1월 가격을 톤당 20$ 인상한 630$(cfr 아시아)로 제시하였음.
PX 가격은 아시아가 톤당 10$, 유럽이 85$ 각각 상승하였음. 이에 따라 PTA 가격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15~20$ 상승할 전망임. 이는 아시아 지역의 공급감소와 유럽/미국의 오퍼감소 등에 기인함. 연휴이후 거래가 재개된 직후임에 따라 Polyester F/SF 가격은 아직까지 큰 변동이 없음. 공급업체와 구매업체모두 향후 거래가 평소수준으로 활발해지기를 기대하고 있음.
- Nylon
Nylon F 수요는 약세지속에 따라 아직까지 회복조짐을 기다리는 상황임. Nylon F 가격도 의류用 수요가 저조하여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음. 그러나 원료가격이 큰 변화가 없는 만큼 아직까지 상승여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보임.
CPL 가격은 중국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였으나, 극동과 동남아 가격은 보합을 나타냄. 중국은 수요가 많아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음. Nylon Chip가격은 원료인 CPL 가격의 소폭 상승과 비교하여 반대되는 모습임.
- Acrylic
지난주 세계 Acrylic 가격은 안정세를 나타내었음. 이는 다운스트림인 방적사 업계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AN가격이 안정세를 나타내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