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美 인비스타로부터 에어백 관련 특허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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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8-12-11 17:55 조회2,32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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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12월 4일
효성이 미국 인비스타로부터 에어백 관련 특허료를 받는다.
효성은 최근 인비스타가 특허문제와 관련한 협상에서 02년부터 개발한 효성 측의 에어백용 나일론66 원사 및 직물에 대한 원천기술력을 인정해 특허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후발주자로 자동차용 에어백 시장에 신규 진입하기 위해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개발했으며, 02년부터 에어백 관련 11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이번 사건을 통해 효성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선발업체들의 특허 분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현재 효성은 자동차 에어백 사업 진출 후 S&T대우, 모비스 등 국내 업체와 미국 TAKATA, Key Safety System 등에 에어백용 원사 및 원단을 납품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연간 3천톤 규모의 에어백용 원사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지속적인 증설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