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섬 및 화섬원료 가격동향(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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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8-11-27 13:55 조회1,33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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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nsandfiber
지난주 원유가격은 ‘08년 7월초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배럴당 50$대가 무너졌음. 세계적으로 공산품 및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세계의 경기시나리오가 부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공산품 및 원유시장은 회복조짐이 없으며, 원유가격이 배럴당 50$를 밑돌면서 대다수 다운스트림 제품의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세계경기의 침체에 따라 섬유제품의 수요는 감소하였으며, 결과적으로는 원사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음. 원면가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으나, 전년대비로는 크게 하회하고 있음.
Polyester SF 가격은 원료가격이 급락하면서 큰 영향을 받고 있음. MEG 및 PTA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1/2~1/3수준으로 폭락하고 있음. MEG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약 70%, PTA 가격은 동 40% 가량 하락하였음. 이에 따라 Polyester F 가격에도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고 있음. 아시아의 PF 평균가격은 전년동기대비 22% 가량 하락한 것으로 보이며, Polyester Chip 가격도 동 40~45%가량 하락한 것으로 보임.
PTA 가격은 전주대비 큰 변화가 없거나 일부 스펙에 따라 톤당 10~60$ 상승함. 그러나 전년대비로는 여전히 40% 낮은 가격임. 이는 PX 가격이 동 45% 하락한 것을 반영하고 있음. MEG 가격은 전주대비 동일했으나, 이 또한 전년대비 70% 하락하였음. PX 가격은 원유가격이 배럴당 50$ 이하로 하락하면서 전주의 소폭 상승에서 재하락함.
한편, 일부 Nylon F 공급은 원사 생산업체의 관망 분위기로 인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임. 원료가격이 급락하면서 대다수 관계자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를 제품가에 반영하기 어려워지면서 원사업계는 원료구매를 꺼리고 있음.
CPL 가격은 전주대비 보합을 나타내고 있으며, 유럽産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하락한 반면 일본産은 전주와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