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etex

세계 경기침체 및 섬유업계의 재고소진에 따른 구매자제 등으로 인도의 Grasim Industries는 VSF 사업에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08년 회계연도상 2/4분기 생산은 62.9천톤에 그쳐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하였으며, 판매물량도 62.5천톤으로 11% 감소함. 동사의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소비자의 선호이동 등으로 섬유산업에서의 영향이 큰 상황”이라고 밝힘.

또한, “수요업계에서 황, 펄프, 가성소다 등의 가격이 급등하고 인도 루피貨의 절하 등으로 급작스럽게 어려움이 발생했다“고 덧붙임. 그 결과 동사는 영업이익 및 마진하락이 나타난 것으로 보임. Grasim은 Viscose SF의 장기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중단기적으로는 수요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였음.

한편, 동사는 Viscose외에도 시멘트, 가성소다, 해면철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4분기 총매출은 449억루피로 전년동기의 396억루피대비 13.1% 증가하였음. 그러나 순이익은 42억불로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