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旭化成의 섬유사업부는 금년 상반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절반으로 급감하였으며, 매출도 동 1.9% 감소함.

9월 30일 마감된 회계연도 상반기 실적에서 동사의 섬유사업부 총매출액은 559억엔(227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9%(11억엔)이 감소하였음. 동사의 고급 Spandex 섬유인 “Roica"의 매출이 해외시장의 수요급감 및 엔화하락 등으로 타격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됨. 또한, 재생 셀룰로스섬유인 Bemberg의 판매와 스펀본드 부직포를 비롯한 부직포 사업이 원료 및 에너지 코스트의 상승으로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임.

동기간 旭化成의 섬유사업부 영업이익은 총 17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52.1% 감소하였음. 동사는 섬유사업부의 연간 매출로 1,150억엔, 연간 영업이익으로 20억엔을 목표하고 있어 전년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하겠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