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섬 및 화섬원료 가격동향(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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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8-10-28 10:42 조회1,51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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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원유가격은 OPEC의 감산시사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의 침체를 우려하여 전주대비 하락함. 특히, 가격이 배럴당 70$이하로 하락하였음. 나프타 가격도 하락폭이 큰 것으로 알려짐. 이는 원유가격이 하락하고 수요가 감소하면서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임.
중국의 Polyester SF 수요감소는 지속되고 있으며, PSF 가격도 하락하였음. 일례로 중국의 1.4D(38mm) 가격은 전주대비 19센트 하락한 kg당 1.21$이었음. 단, 대만과 한국의 1.4D(38mm, SD)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1.25$을 보임. PF 가격도 하락세를 나타냄.
한편, PX 가격이 PTA 및 폴리에스터 등 다운스트림의 수요감소를 요인으로 지난 1년중 최저가격을 보임. MEG 가격도 유사한 모습이며, 전주대비 톤당 10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임. 지난 2-3개월간 가격 하락후 마이너스 마진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며, MEG 업계에서는 4/4분기중 가격회복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Nylon F 가격도 Cotton 가격의 하락과 세계적인 섬유수요의 감소를 배경으로 압박이 지속되고 있음. 지난주 CPL 가격도 하락세를 면치 못함. 극동의 CPL 가격은 톤당 1800$로 전주대비 495$ 하락하였으며, 중국에서도 동유럽産 제품이 200$ 하락한 1900$에 거래되고 있음. 이는 벤젠가격이 원유가격 하락을 반영하면서 낙폭이 큰데다 CPL 수요도 상당히 낮기 때문임.
이밖에 중국의 Acrylic SF 가격은 전주와 동일하였으나 인도는 루피貨의 평가절하로 하락함. AN 가격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중국 전반의 가격(cfr 기준)은 하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