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CPL 생산업체 가동률 70%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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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8-10-09 13:28 조회1,25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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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카프로락탐 생산업체가 중국 등의 수요 부진으로 생산 가동률이 30%정도 하락한 것으로 알려짐. 중국의 스팟가격은 지난주 톤당 2,100불대 이하로 하락했으며, 동유럽産의 경우 10월 인도기준으로 톤당 2,060불(L/C 90일, CFR China)에도 거래됨.
“일부 거래업체가 가격을 낮추고 있지만, 대다수 메이저업체들이 가동률을 떨어뜨리기로 긴급히 결정했다”고 일본의 한 생산업체가 밝힘. 메이저 일본 생산업체는 70%대로 가동률을 낮추었으며, 일부에서는 앞으로도 가동중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일본의 Sumitomo Chemical은 Niihama 지역의 카프로락탐 공장을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폐쇄할 계획임. 동 공장은 카프로락탐 2개 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설비능력은 연산 총 18만톤 규모임. 일본의 Ube Industries도 Ube지역의 카프로락탐설비에 대해 가동중단 계획에 따라 9월 말부터 가동중단을 시작함.
최근 한국의 Capro Corporation은 생산량을 약 30%정도 감소시키기로 결정했음. 동사는 울산에 3개 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중 1라인과 2라인은 각각 연산 6만톤, 3라인은 연산 15만톤 규모임.
한국 카프로의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CPL 스팟가격은 생산원가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생산업체에 따라 코스트는 상이하지만 일부 업체의 코스트는 톤당 2,400불인데 반해, 중국의 스팟가격은 톤당 2,100불(L/C 90일,CFR)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음.
생산업체들이 원료가격의 상승에 따라 현재의 스팟가격을 제대로 반영하기가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음. 또한 암모니아 원료공급의 타이트로 암모니아 가격이 톤당 920-930불(CFR NE Asia)을 보이면서 원료코스트가 상승해 가격을 인하할 수도 없는 상황임.
그밖에 아시아 벤젠가격은 최근 톤당 1,020불(FOB Korea)에서 형성되고 있음. 9월 벤젠평균가격은 전월 톤당 1,177.64불대비 하락한 1,102.98불로 나타남.
- 향후 중국의 수요 회복세 둔화
최근 Monte Carlo의 유럽석화협회(EPCA)회의에서 한 일본업체가 중국의 수요는 내년 구정(1월 26,27일)까지 회복될 수 없을 것이라며, 향후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임.
“중국의 수요 전망이 너무 부정적이긴 하지만 카프로락탐의 경우에 아시아시장에서 현 재고를 소진하는데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지금 시장에서는 CPL, 나일론칩과 나일론의 재고 물량이 과다한 상태에 있다. 이 물량은 총 20만톤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덧붙임.
다운스트림시장을 살펴보면 대만의 한 나일론업체의 9월 매출은 14천톤으로 7월 대비로는 9천톤, 8월 대비로는 3천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대만의 경우 합섬섬유 내수 메이커들은 생산가동률을 50%정도 떨어뜨렸음. 어떤 업체는 생산량이 일반적으로 일산 평균 800톤이었지만 수요부진으로 현재 일산 400톤 수준으로 떨어짐.
중국의 경우 국내외 시장에서 직물과 타이어코드用 수요 약세로 합섬수요가 침체를 보이고 있음. 이에 따라 8월에는 승용차의 수요가 6% 감소했으며, 이는 ‘05년 2월 이후 전년 동월대비로는 첫 하락한 것으로 중국 자동차 리포트 9월호에 게재됨. 그밖에 포드社 승용차의 매출은 8월대비 28% 감소했으며, 독일의 폭스바겐 매출도 20% 감소, DM은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이러한 약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요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나일론 6 체인생산업체들이 재빨리 감산에 나서고 있어 향후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한 일본업체가 밝힘.
아시아 카프로락탐 생산업체가 중국 등의 수요 부진으로 생산 가동률이 30%정도 하락한 것으로 알려짐. 중국의 스팟가격은 지난주 톤당 2,100불대 이하로 하락했으며, 동유럽産의 경우 10월 인도기준으로 톤당 2,060불(L/C 90일, CFR China)에도 거래됨.
“일부 거래업체가 가격을 낮추고 있지만, 대다수 메이저업체들이 가동률을 떨어뜨리기로 긴급히 결정했다”고 일본의 한 생산업체가 밝힘. 메이저 일본 생산업체는 70%대로 가동률을 낮추었으며, 일부에서는 앞으로도 가동중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일본의 Sumitomo Chemical은 Niihama 지역의 카프로락탐 공장을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폐쇄할 계획임. 동 공장은 카프로락탐 2개 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설비능력은 연산 총 18만톤 규모임. 일본의 Ube Industries도 Ube지역의 카프로락탐설비에 대해 가동중단 계획에 따라 9월 말부터 가동중단을 시작함.
최근 한국의 Capro Corporation은 생산량을 약 30%정도 감소시키기로 결정했음. 동사는 울산에 3개 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중 1라인과 2라인은 각각 연산 6만톤, 3라인은 연산 15만톤 규모임.
한국 카프로의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CPL 스팟가격은 생산원가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생산업체에 따라 코스트는 상이하지만 일부 업체의 코스트는 톤당 2,400불인데 반해, 중국의 스팟가격은 톤당 2,100불(L/C 90일,CFR)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음.
생산업체들이 원료가격의 상승에 따라 현재의 스팟가격을 제대로 반영하기가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음. 또한 암모니아 원료공급의 타이트로 암모니아 가격이 톤당 920-930불(CFR NE Asia)을 보이면서 원료코스트가 상승해 가격을 인하할 수도 없는 상황임.
그밖에 아시아 벤젠가격은 최근 톤당 1,020불(FOB Korea)에서 형성되고 있음. 9월 벤젠평균가격은 전월 톤당 1,177.64불대비 하락한 1,102.98불로 나타남.
- 향후 중국의 수요 회복세 둔화
최근 Monte Carlo의 유럽석화협회(EPCA)회의에서 한 일본업체가 중국의 수요는 내년 구정(1월 26,27일)까지 회복될 수 없을 것이라며, 향후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임.
“중국의 수요 전망이 너무 부정적이긴 하지만 카프로락탐의 경우에 아시아시장에서 현 재고를 소진하는데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지금 시장에서는 CPL, 나일론칩과 나일론의 재고 물량이 과다한 상태에 있다. 이 물량은 총 20만톤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덧붙임.
다운스트림시장을 살펴보면 대만의 한 나일론업체의 9월 매출은 14천톤으로 7월 대비로는 9천톤, 8월 대비로는 3천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대만의 경우 합섬섬유 내수 메이커들은 생산가동률을 50%정도 떨어뜨렸음. 어떤 업체는 생산량이 일반적으로 일산 평균 800톤이었지만 수요부진으로 현재 일산 400톤 수준으로 떨어짐.
중국의 경우 국내외 시장에서 직물과 타이어코드用 수요 약세로 합섬수요가 침체를 보이고 있음. 이에 따라 8월에는 승용차의 수요가 6% 감소했으며, 이는 ‘05년 2월 이후 전년 동월대비로는 첫 하락한 것으로 중국 자동차 리포트 9월호에 게재됨. 그밖에 포드社 승용차의 매출은 8월대비 28% 감소했으며, 독일의 폭스바겐 매출도 20% 감소, DM은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이러한 약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요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나일론 6 체인생산업체들이 재빨리 감산에 나서고 있어 향후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한 일본업체가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