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섬유 9. 25

9월부터 年末까지 4개월은 일년 중 화섬기업의 영업실적이 가장 양호한 때임. 그러나 금년 분위기는 예년과 전혀 다른 양상을 보임. 스태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텍스타일과 어패럴 메이커 등 다운스트림 업계로부터의 주문이 대폭 감소를 보이고 있음.

화섬 대기업 각 사의 발표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는 전년동기대비 20% 이상의 減收減益을 보였으며, 특히 台南紡은 50%의 減益을 보임. 주원인은 전세계의 경기침체로 어패럴 업계로부터의 주문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게다가 그 동안 황금 알을 낳은 베트남 공장은 베트남 동貨의 가치가 美달러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여 거액의 換差損을 발생시킴.

폴리에스터 가공사 메이커인 聯發, 宏益은 감산체제에 들어가 赤字를 모면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음. 그러나 수주량이 감소하여 재고가 좀처럼 줄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시장상황이 매우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는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