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nnova, Suzano와 신규 셀룰로오스 섬유 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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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1-03-08 16:12 조회1,07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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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3. 8
최근 핀란드의 셀룰로오스 섬유 업체 Spinnova는 Suzano와 공동으로 핀란드 Jyväskylä 지역에 신규 셀룰로오스 섬유 공장을 증설 하겠다고 발표함. Suzano는 브라질에 소재한 대규모 목재펄프 생산업체로 섬유 원료인 MFC(미세섬유상셀룰로오스)의 공급을 담당할 것으로 보임.
동 공장에는 5,000만 유로(약 6,110만 달러)의 투자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목재펄프와 농업폐기물을 원료로한 셀룰로오스 섬유가 생산될 예정임. Spinnova에 따르면, 동사의 셀룰로오스 섬유는 생산과정에서 유해한 화학물질이 사용되지 않고 면섬유대비 99%의 물을 절약할 수 있어 의류업계에서 지속가능한 섬유의 대안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음.
한편, Spinnova는 그동안 Bestseller, Marimekko, Bergans를 비롯한 글로벌 패션브랜드와 셀룰로오스 섬유 연구개발에 대한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H&M 또한 동 협업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