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uters

인도의 폴리에스터업체인 Indorama Synthetics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생산중단을 발표함. 이는 높은 원료코스트와 수요업체의 침체로 더이상의 가격하락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풀이됨.

동사의 관계자는 "수요업계는 원유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Polyester 원료가격도 하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그러나 내수 원료가격은 1개월이상 큰 변동없이 유지되면서 현재까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또한, “폴리에스터 가격인상을 예상하고 있으나, 최근들어 폴리에스터 가격의 하락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원료가격도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임.

"그러나 아직까지 코스트가 높은 수준이므로 단기간내에 원사가격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며, 9월 원료계약도 곧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단, 금번 중단은 월간 매출목표(40천톤)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임. 이는 Indorama가 현재 32천톤의 재고를 갖고 있는 데다, 8월 15일이후 생산재개시 10천톤의 추가생산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