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연신문 7. 3

중국의 대규모 스판덱스 메이커인 煙台스판덱스가 6월말 심천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발행주식총수는 3,200万株이며, 이 가운데 2,560万株를 주식시장에 내놓았다.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은 아라미드 섬유의 증강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의 ‘07년 12월 결산은 매출액 14億2,741万元, 영업이익 5億6,089万元이다. 연간생산량은 스판덱스 2万184톤으로 전년대비 17.9% 증가했으며, 아라미드 섬유는 2,314톤으로 동 19.1% 증가했다.

동사의 계획에 따르면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 가운데 1億7,500万元은 연산 1,500톤 규모의 衣類用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에, 2億5,000万元은 연산 1,000톤의 산업용 파라계 아라미드 섬유공장을 건설하는데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2億6,753万元은 연산 2,000톤 규모의 고품질 스판덱스 공장신설에, 9,268万元은 기존설비를 고품질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데 투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