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Chemicals, 극초단파(Microwave) 적용 탄소섬유 시범설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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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11-18 11:04 조회1,76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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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1.18
일본의 석유화학업체인 Mitsui Chemicals와 극초단파(Microwave)설비업체인 Microwave Chemical은 극초단파를 적용한 친환경 탄소섬유 시범생산 라인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힘. 이번 파일럿 설비 건설은 1,400만 달러를 투자하여, ‘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Nagoya에 건설할 예정임.
두 회사는 지난 5월 극초단파를 적용한 친환경 탄소섬유 공법 「Carbon-MX」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음.
동 공법은 산화/탄화 공정에서 극초단파를 적용하여 Polyacrylonitrile(PAN)섬유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법보다 에너지 소비를 50% 절감한 친환경적인 공법임. 기존 공법은 산화 공정(200°C-300°C), 탄화 공정(1,000°C-2,000°C)의 고온을 유지하기 위해 오븐 전체를 가열하여 에너지 소비가 컸던 반면, 극초단파를 적용한 동 공정은 PAN섬유를 직접적으로 가열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함. 또한, 동 공법은 설비규모 최소화와 공정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R
<출처 : Mitsui Chemic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