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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Toray는 Ehime설비내 PAN系 탄소섬유인 “TORAYCA" 생산을 확대할 계획임. 산업用 탄소섬유(특수 細섬사)에 필요한 탄화설비를 연산 1천톤 규모로 증설하고 ‘09년 7월중 가동할 계획임.

이를 위해 총 160억엔 가량이 투자될 예정임. 금번 증설을 통해 Ehime의 탄소섬유 설비규모를 연산 8,300톤으로 확대하게 되며, ’09년 7월 완공시 그룹전체의 설비규모가 총 18,900톤(미국, 프랑스 설비포함)으로 현 규모(연산 14.3천톤)대비 4.6천톤 증가될 예정임.

동 계획에 따라 Toray는 3천 혹은 6천 가닥으로 구성되는 산업用 극세 탄소섬유설비를 증설할 계획임. 현재 동 제품은 항공 등 산업用 분야에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여객항공기의 등장으로 동 제품의 수급이 크게 압박받고 있는 상황임.

Toray의 증설계획은 향후 극세 탄소섬유의 수요증가에 대비한 지속적 공급을 목표로 한 것임. 이밖에 동사는 Ehime 지역에 항공기의 1차구조재로 사용되는 적정탄성, 고강도 탄소섬유 설비 및 일반 산업용 탄소섬유설비를 신증설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