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타일 라이프 3월 17일

새한(대표 박광업)이 친환경섬유인 ‘ECOWAY(에코웨이)’를 출시했다.  ‘ECOWAY’는 PET병이나 폴리에스터 원사 및 직물, 필름(Film) 등 폴리에스터 제품을 재활용하여 만드는 친환경섬유이다. 특히 ‘ECOWAY’는 기존의 섬유 생산단계를 현격히 줄일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가 있고, 제품을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소각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의한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새한 관계자는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부응하여 친환경섬유인 ‘ECOWAY’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오늘부터 14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Preview In Daegu)’와 벨기에에서 개최될 ‘데코짓 브뤼셀(DECOSIT BRUSSELS, 9월)’ 등의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마케팅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새한은 의류업체와 연계하여 ‘ECOWAY’로 만든 제품들을 향후 수거할 계획이며, ‘ECOWAY’를 사용한 제품에 친환경 인증을 부여하여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한편 ㈜새한은 ‘ECOWAY’ 뿐만 아니라 물을 깨끗하게 정수하는 필터/수처리사업을 전개하고, ‘ECOWIN’과 같은 친환경제품들을 생산해 왔으며 향후에도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친환경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