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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Cargill은 일본 Teijin Ltd이 Cargill의 자회사인 NatureWorks LLC의 지분 50%를 매각함으로서 합자업체로서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NatureWorks LLC는 친환경원료를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폴리머인 “NatureWorks"의 생산업체이다. 동 합자는 매각승인에 따라 금년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NaturueWorks의 네바다州 Blair설비는 PLA 폴리머를 세계최초로 대형 상업생산을 개시한 바 있다. 지난 ‘05년부터 생산을 개시하였으며, 생산규모가 기존대비 2배이상 증가하여 현재 설비규모에 근접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아시아, 유럽 등에서 100여개의 브랜드업체에 의류, 홈텍스타일부터 개인간호/위생, 음식/음료용기, 1회용 소비재까지 다양한 제품을 “NatureWorks Ingeo"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금번 합자로 인해 Cargill과 Teijin은 NatureWorks LLC를 세계적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제품공급의 확대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Cargill의 관계자는 “Teijin이 섬유, 필름, 플라스틱 컴파운드에 관한 다운스트림으로의 응용기술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향후 생산확대에 있어 커다란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며, 세계시장에서도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NatureWorks는 Teijin의 첨단기술로 응용분야의 개척에서도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며, 금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및 소매업체, 거래업체 등이 NatureWorks 바이오폴리머를 이용한 제품군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Teijin 관계자는 “Cargill과 공동으로 NatureWorks의 PLA 폴리머 및 기타 친환경제품을 장기간 생산, 판매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NatureWorks LLC는 세계적으로 환경관리기술을 실천하려는 Teijin의 전략적 투자와 매우 부합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동 파트너쉽을 통한 세계 PLAY 폴리머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NatureWorks는 현 미네소타 기반의 설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여부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