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국별 Polyester 텍스춰드絲 생산코스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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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6-28 15:43 조회1,94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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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cal Fibers International
스위스의 ITMF는 최근 세계 주요국별 섬유 업/미들스트림분야인 방사, 텍스춰링, 제/편직 분야의 자본상황 이해를 위한 코스트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본 자료에서는 Polyester 텍스춰드絲를 기준으로 생산비용과 코스트항목이 전체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최신설비를 보유한 업체는 물론 구형설비 혹은 중고설비를 보유한 업체간에도 제조코스트 면에서 다양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비용구조
동 조사에서 나타난 비용구조에는 원사의 최종 판매가격 외에 간접비, 인센티브 비용, 운송비, 보험료, 수출입관세 등 다양한 비용 등을 고려하였다. 다만, 품질, 스타일, 신뢰성, 납기준수, 제품에 대한 대응성 등이 경쟁력요소로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동 조사에서는 제외되었다.
- 주요국별 코스트비교
동 조사에서 비교된 국가로는 브라질, 중국, 인도, 이태리, 한국, 터키, 미국 등이다. 동 국가들의 코스트구조에 대한 자료는 업체, 컨설팅기관, 관련단체 등을 통해 입수했다. 특히, 설비업체로부터 각 자료에 대한 자세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동 분석에는 Polyester POY(84f72)를 100% 사용하여 Barmag Cocoon 설비(분당 800m/ 일산 2톤 규모, 효율 95%)에서 생산된 제품을 기준으로 코스트 경쟁력을 분석했으며 조사시점은 ‘06년 1/4분기이다.
- 코스트 요소
제조코스트에 관련된 요소는 주로 생산부분만 관련된 것으로서 아래 표와 같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금에는 사회적비용, 수당, 인센티브 등이 포함되었으며, 각 요소의 시간단위는 Barmag에서 제시한 기준을 인용하였다.
설비의 유지보수를 위한 숙련공 혹은 비숙련공은 Barmag가 오버홀 및 자사설비의 유지보수에 동원하는 인원을 기준으로 했다. 건축비는 생산에 관련된 시설로 공기순환 및 여과에 관련된 배관시설, 조명시스템, 저압/고압 전력공급용 시설, 방화시설 등이 포함되었다. 공조시스템의 설치규모는 각국별로 기후조건에 연관되는 요소가 고려되었다.
감가상각은 각 국별 조세법이 규정하는 바에 따르기 보다는 관련국가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수준에서 객관적이고 현실감 있는 방법으로 산정했다. 감가상각율은 각 업체별 코스트를 바탕으로 재계산했다. 이자율도 각 국별로 다른데다 1개 국가에서도 업체별로 다르기 때문에 ‘06년 1/4분기를 기준으로 평균 수치를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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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트분석
동 조사에서는 폴리에스터 텍스춰드 가공絲(마찰방식)의 원료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임금은 작업자 및 설비유지/보수에 관여하는 숙련공/비숙련공에게 지급된 급액을 기준으로 계산되었으며, 예비인력에 대해서도 고려한 것이다.
에너지비용에는 제조설비, 조명, 공조시설 등 실질 전력소비에 관련된 비용이 포함되었다. 보조재료비용에는 예비부품확보, 윤활제, 클리닝재료, 건물의 유지보수비용 등이 합산되었다. 감가상각비에는 설비, 예비시설, 건물의 감가상각이 포함되었으며, 설비비용에는 운송, 건설 혹은 관세 및 기타 세금 등이 포함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코스트를 항목별로 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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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동 텍스춰드絲 생산비용을 기준으로 산정한 폴리에스터 텍스춰드絲 직물의 제조코스트를 국별로 살펴보면, 이태리가 미터당 0.3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0.31$로 미국이 높았다. 가장 낮은 국가는 중국으로 0.19$이었으며, 한국은 0.25$, 터키는 0.23$, 인도는 0.22$, 브라질은 0.2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