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PL 설비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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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3-07 09:18 조회2,35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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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Fiber Journal
지난 12월 중국에서 개최된 “제 4차 중국 CPL & Nylon 포럼”에서 CCFEI(중국화섬신식망)의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CPL 시장은 소비증가 및 설비확대로 수입이 소폭 감소했으며, 가격도 큰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06년 중국의 CPL 평균가격은 톤당 2200$을 밑돌았다. 다만, 원유, 벤젠, 기타 원료가격의 상승으로 ’02년 톤당 976$에서 ‘05년에는 톤당 2176$로 크게 상승했다.
동 관계자는 다운스트림 업계의 호황으로 중국의 CPL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Nylon 6 원사와 Nylon 6 섬유보강 플라스틱 업계의 호황을 예로 제시했다.
중국의 CPL 생산은 지난 1-10월을 기준으로 약 242천톤이었으며, 업체별 점유율은 Baling Petrochemical 37.5%, Nanjing East Chemical 35.0%, Shijiangzhuang Chemical 24.9%, Juhua Group 2.6% 등이다.
‘06년 중국의 CPL 생산은 290천톤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이는 시장수요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06년 1-10월 중국의 CPL 수입은 379천톤이며, 연간으로는 440천톤이 될 전망이나 전년대비로는 10.8% 감소한 것이다.
‘06년 CPL 소비량은 730천톤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06년 1-7월 수입을 기준으로 국별로는 러시아(38.6%), 일본(34.1%), 미국(31.4%), 벨라루스(29.1%)를 선두로 멕시코(26.6%), 한국(24.7%), 폴란드(24.9%), 태국(21.5%) 순으로 수입량이 많았다.
컨설팅 업체인 Tecnon OrbiChem과 Invista에 따르면, ‘05년 중국의 Nylon 6 생산량은 717천톤이었으며, 동 분야의 CPL 소비량은 606천톤이었다고 밝혔다. 이밖에 Nylon 6 강화플라스틱 분야에서 88천톤 가량의 CPL이 소비되었다.
특히 중국의 Nylon 6 생산은 ‘06-10년사이 연평균 7%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Nylon 6用 CPL 소비량은 ’10년까지 900천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기에 중국의 Nylon 6 강화플라스틱의 생산은 연평균 10% 증가하고, 동 분야에서의 CPL수요는 ‘10년까지 120천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중국의 CPL 총 소비량은 ‘10년까지 104만톤으로 크게 증가할 조짐이다. 이와 함께 동기간 중국의 CPL 설비는 350천톤에서 710천톤으로 증가하겠으나, 수요대응을 위해서는 ’10년에도 330천톤이상의 수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05년 중국의 Nylon 66 생산은 120천톤 수준이었으며, 수입은 100천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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