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세계 섬유생산량, 75백만톤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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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3-08 14:56 조회2,40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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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섬유기계업체인 Oerlikon Saurer Textile의 보고서에 따르면, ‘06년 세계 섬유생산량이 전년대비 5.1% 증가한 74.7백만톤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 “The Fiber Year 2006/07" 보고서는 Saurer가 매년 발간하는 것으로써 금년 5월중 전체보고서가 발표예정이다. 동사는 최근 예비보고서를 공개하고 ’05년 생산량을 71.1백만톤으로 증가한 것으로 수정·발표했다. 이는 중국 화섬생산실적이 추후 수정된 데 따른 것으로 Polyester가 약 700천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동 예비보고서에 따르면, ‘06년 세계 Cotton 소비량은 26.3백만톤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수요는 생산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재고량은 10백만톤 수준으로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반면, Wool 생산은 1.3백만톤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편, 화섬부문에서는 Acrylic 섬유의 생산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증가하는 모습이었다. 셀룰로스계 섬유는 6년연속 증가하면서 ‘06년 생산이 전년대비 5.9% 증가한 3.4백만톤을 기록했다. 그 중 Viscose 섬유가 동 9.3% 증가한 2.3백만톤이었다. 합섬은 6.4% 증가한 37.8백만톤을 보였다.
화섬분야에서는 Polyester가 생산증가의 핵심역할을 하였으며, 전년대비 8.4% 증가한 27.7백만톤을 보였다. 그 중 SF가 11.7백만톤(전년대비 7.9% 증가), Filament가 16백만톤을 보였다. 국별로는 아시아의 생산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중국, 인도, 베트남이 두드러진 반면, 서구 및 미주의 생산은 감소했다.
'06년 세계 Nylon 생산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4.1백만톤이었으며, PP도 2.5% 증가한 3.1백만톤이었다. Acrylic은 전년대비 3.0% 감소한 2.5백만톤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