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중국 닝샤에 대규모 스판덱스 증설 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1-01-04 18:04 조회1,264회관련링크
본문
화섬정보 1. 4
중국 매체 宁夏新闻에 따르면, 효성은 중국 닝샤에 소재한 닝동 에너지·화학산업단지(宁东能源化工基地)에 대규모 스판덱스 공장을 신설할 예정임.
최근 효성과 닝동에너지·화학산업단지 관리위원회가 체결한 건설협약에 따르면, 효성은 최대 연산 36만톤의 스판덱스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임. 동사는 우선 `21년말까지 약 750억원을 투입하여 연산 3만6,000톤의 스판덱스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최대 10차례의 증설을 진행할 것으로 보임.
금번 증설로 동사는 쟈싱, 주하이, 광둥, 취저우에 이어 5번째 중국 내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임. 이외에도 최근 터키와 브라질 스판덱스 공장 증설에 1,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스판덱스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음.
한편, 중국의 스판덱스 가격은 8월 중순 기준 톤당 28,000위안에서 12월 말 38,000위안으로 4달간 약 37% 급등함. 효성티앤씨는 주력사업인 스판덱스의 호황으로 인해 3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데 이어 4분기 영업이익도 3분기대비 18% 증가한 7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