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RCEP 발효로 섬유수출 40% 감소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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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1-01-08 07:33 조회2,0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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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성은 2022년 발효가 예상되는 지역포괄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맞는 섬유업계의 우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힘.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RCEP 발효 후에 인도네시아의 섬유·섬유제품(TPT)의 수출량이 30~40%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함.
화학・의약・섬유산업국의 한 수뇌는 현행 우대책 개편을 포함하여 섬유업계에 세제・非세제 혜택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함. 인도네시아의 섬유・섬유제품 수출액은 연간 약 150억 달러로, 베트남의 380억 달러, 방글라데시의 350억 달러에 비해 크게 낮아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함.
동 수뇌는, 특히 섬유나 직물 등 업스트림 부문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섬유기계의 사용연수가 40년이 넘는 공장도 있어, 생산성과 환경면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함.
인도네시아 섬유업체협회(API)의 사무총장도 우선 RCEP이 발효되면 수출액이 40%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함. 「동남아 등이 중국의 독점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인도네시아 시장점유율은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지적함.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