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ical Fibers International '06년 12월호

지난 3년간 Nylon 6 BCF絲 설비투자는 미국업체간 인수합병, 세계 원료가격의 상승 등으로 다소 침체되는 모습이었으나, 그 중 PP 분야의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

Rieter Textile Systems의 분석에 따르면, Nylon 6 BCF시장은 최근 설비가동률을 감안할 때 일부 설비의 개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향후 3년 내에 Nylon 6 및 PP소재의 성장률이 연평균 약 3%로 거의 동등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BCF 설비는 高품질 제품의 수요로 신규설비의 도입이 요구되고 있으나, 북미, 서구 등 전통적 우세지역에 전체의 67%가 밀집되어 있다. 이밖에 중동지역이 PP생산에 힘입어 15%가 위치해 있으며, 중국도 9% 수준으로 설비가 증가했다.

이같은 중동, 중국의 강세는 동 지역에서 최종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아시아 지역의 투자확대

‘06년 Domotex Asia와 Domotex Middle East 전시회에서는 동 BCF분야에서 신흥 발전국의 강세가 확실히 드러나고 있다. 대다수의 섬유생산국은 BCF 설비에 투자를 진행하면서 카펫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남아, 동유럽, 일부 지중해 연안국가들의 발전노력이 거세다.

신규 BCF 업체중 일부에서는 이미 안정화되고 있으며, 카펫시장으로 신규 BCF絲 제품과 설비 등을 소개, 공급하고 있다. 이는 카펫시장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카펫의 평균무게가 늘어나고 있으며, frize絲의 인기확대, 3-ply絲의 신규조합, 양모터치의 PP BCF絲, silk-like PP BCF絲, 非floor-covering用 Nylon 6(SD)絲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