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브롬系 난연제 방출관리프로그램 시행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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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11-08 17:04 조회3,26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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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cal Fibers International
유럽의 브롬系 난연제 업계에서는 제 1차 VECAP(Voluntary Emissions Control Action Program, 자발적 방출관리 시행프로그램) 리포트를 발표했다. 동 리포트는 규제기관, 사용업계,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VECAP에 대한 소개를 목표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진행중인 VECAP의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제공이 목적이다.
영국의 기본 시스템에서는 섬유산업에서 용수에 방출되는 비율일 약 75% 저감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밖에도 EU내 기타 5개국에서 동 프로그램이 발효되었으며, ‘07년 6월까지 EU에서 난연제 “Deca-BDE”의 사용을 90%가량 저감할 목표로 있다.
섬유 및 플라스틱업계에서 Deca-BDE 난연제 사용률은 각각 79%, 48% 수준이지만, 이미 EU의 6개 회원국에서는 동 자발적 프로그램의 시행을 위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 프로그램의 요점은 난연제인 “Deca-BDE"이 목표로 되어 있으나, 산업계에서는 동 난연제의 저감시행에서 얻어진 경험으로 VECAP과 같은 자발적 시행프로그램의 형식을 통해 유럽이외의 지역에서도 기타 난연제에 대한 저감노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동 프로그램은 지난 ‘04년 EU지역 업계를 중심으로 최초 시행되었으며, EU가 10년간 진행해왔던 Deca-BDE의 위험평가결과에 기인한 것이다. 동 위험평가의 결과에서 추가적인 위험저감방법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혀졌으나, 업계에서는 자체 환경의 모니터링이 보다 저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나 산업계에서 Deca-BDE의 사용비율이 증가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VECAP뿐만 아니라 환경 모니터링 10개년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계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서 Deca-BDE 난연제의 방출을 크게 저감하기 위한 브롬系 난연제 생산업체에게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럽 브롬계 난연제 산업소위원회(EBFRIP, European Brominated Flame-Retardant Industry Panel)는 벨기에 내에 위치한 유럽화학섬유협회(cefic)의 분과위원회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