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10년까지 섬유부문 투자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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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11-15 15:50 조회3,07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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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 Infoline News Service
인도 정부에 따르면, 지난 2-3년간 인도 섬유산업은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며, ‘06년도에는 60억$ 가량이 투자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세계 섬유무역에서의 점유율을 2배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10년까지 310억$(1.4조루피)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관계자는 “섬유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동 업계의 만족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세계섬유무역에서 쿼터가 폐지된 이후 ‘05-06년 인도의 섬유제품 수출액이 170억$로 22%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도의 섬유제품 수출증가는 기성복 및 綿제품의 수출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두 제품의 비중은 전체의 70% 수준이다. 특히, 기성복 및 가정용 섬유제품 분야의 성장은 섬유제품군에서 하이엔드 부문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인도가 Cotton 분야에서 천예의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세계 섬유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수입업체가 대규모로 자본을 투자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쿼터가 폐지된지 2년째되는 해로써 인도가 점차 유망해지고 있다. 미국의 교역자료에 따르면, ‘06년 1-8월 인도로부터의 섬유제품 수입액은 3.87억$로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했다.
’06년 1-4월간 인도의 대EU수출도 동 23.9% 증가하여 지난해 증가율 18%를 크게 상회하였다. 대다수의 구매업체에서는 “인도로부터의 공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도의 섬유제품/의류산업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언급했다.
인도정부는 섬유부문에서 설비 및 생산성, 투자환경 확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도내 제조업 분야의 기간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섬유산업을 현대화하고 설비증설을 위해 가능하고 도움이 되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다양한 정책 및 조치가 보다 합리화되고 수출업체가 세계시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섬유산업은 인도경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산업중 하나이다. 산업생산의 14%, 총수출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접고용인원은 35백만명에 달하며 관련산업인원도 50백만명에 달한다.
지난 40여년간 쿼터제한이 실시된 이후 ‘05년부터 세계섬유교역에서 쿼터가 폐지되었다. 이에 따라 인도 섬유산업은 내수시장이 확대되고 세계시장에서의 지위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산업계의 전망에 따르면, 인도의 섬유제품/의류 산업은 ’10년까지 약 850억$ 수준의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인도정부에서는 제 8차 발전계획이 끝나는 시점에는 1,150억$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