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Pont, Nomex(메타계 아라미드) 확대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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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9-11 17:48 조회4,22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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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IS Chemical Business
DuPont은 1억불이상을 투자하는 3개 부문 제품/지역의 증설프로젝트를 실시하고, 고기능성 섬유인 Nomex(메타系 Aramid)의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동 프로젝트는 금년말 이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 프로젝트는 DuPont이 보유한 세계 Nomex 설비를 15-20%가량 확대하게 되며, 3단계( ‘07년 하반기, ’08년 하반기, ‘09년 상반기)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동사의 관계자는 “보호복, 고기능성 재료 및 전기절연 등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Nomex 시장은 크게 확대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DuPont Chemical Solutions는 스페인 Asturias내에 ICL(Isophthaloyl Chloride)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확대규모 및 투자금액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ICL은 Nomex를 생산하기 위한 기초재료중 하나이다. 동 지역내에 위치한 기존 Nomex 설비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체의 30% 가량이 증설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DuPont과 Teijin의 일본내 합자회사인 DuPont Teijin Advanced Papers는 Nomex paper의 생산을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Nomex는 영구적인 난연성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화학물질에 대한 내성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0여년간 Nomex를 소방복에 활용하여 왔다. 또한, Nomex paper는 지난 40여년간 모터, 변압기, 발전기 등에 사용되는 전기절연재로 사용되었다.
“Kevlar(Para系 Aramid 섬유) 증설과 더불어 금번 Nomex의 증설발표로 DuPont의 고기능성 섬유사업 확대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DuPont은 금번 투자로 인하여 현재 및 향후 수요증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DuPont의 고기능성 섬유 사업에서의 경쟁업체는 Twalon(Para系 Aramid 섬유)을 생산하는 일본의 Teijin이며,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Teijin의 네덜란드내 설비확대는 완료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