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섬유업계, UKVFTA 발효에 대한 긍정적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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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1-01-04 18:02 조회94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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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29일 런던에서 베트남과 영국간의 자유무역협정(이하 UKVFTA)이 체결됨. 이에 따라 12월 31일 영국의 EU 공식 탈퇴에 맞춰 양국의 협정이 발효될 예정임.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19년 기준 베트남과 영국간의 교역 규모는 66억 달러에 달하며, 최근 몇 년 동안 영국은 독일과 네덜란드에 이어 베트남의 3대 유럽 교역국임.
베트남은 주로 직물과 의류, 신발, 가구 등을 영국에 수출하는 한편, 영국으로부터 의약품, 기계, 장비 등을 수입하고 있음.
베트남 섬유업계 관계자는 금번 UKVFTA의 체결로 인해 더욱 많은 베트남의 섬유기업들이 영국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힘.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S)에 따르면, 베트남은 한국과 일본 등 영국과의 FTA 체결국가로부터 원료수입을 확대하고 있어 베트남 방직품 기업들은 UKVFTA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10월 말 기준 베트남의 對영국 수출은 전년대대비 14.19% 감소한 41억 달러에 그침.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