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IS Chemical Business

업계에서는 Nylon 시장이 '05년말부터 회복세로 돌아섰으며 최근에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추정에 따르면 사출성형用 Nylon resin의 성장률이 전년대비 2자릿수의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판매도 호조를 보여 원료/에너지 코스트의 상승에 대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상반기 매출은 예상대비 크게 증가하였으며, 비수기인 하계시즌을 제외하고 하반기에도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판매업체는 “일부 자동차用 공급업체는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며, “이는 금년경 구매요구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며, 동 분야의 구매업체는 원료코스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향후 상승에 대비하여 생산량을 증가시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구매업체는 “현 가격급등에 따라 실제 거래물량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하고 있다.

Nylon resin시장은 전반적으로 타이트한 상황이며, 일부 품목은 다른 품목상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유럽내 업체의 생산차질이 일부 원인으로 보인다.

Invista는 지난 2월 사고발생이후 영국의 Wilton설비에서 Nylon66 폴리머 및 아디핀酸의 설비에 대해 force majeure를 선언한 바 있으며, 6월까지 유지됨으로 인해 시장에 제품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이밖에도 Rhodia가 보유한 프랑스 Chalampe의 아디핀酸 및 AH salt의 생산에도 문제가 있어 Nylon 66 폴리머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압출用 Nylon 6 resin도 타이트한 상황이며, 이 또한 공급문제가 주요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Nylon resin의 계약가격은 등급에 따라 매우 다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계약조건(월/분기/반기/년간) 등에 따라서도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생산업체에서는 6월중 인상성공에 뒤이어 7월내지 3/4분기경 원료코스트 상승분에 맞춰 인상할 계획이다.

Nylon 6 폴리머의 가격은 지난 6월 톤당 50-100유로가 상승하여 2000유로를 넘어섰다.